
프로농구 DB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2023-2024시즌 홈 개막전 하프타임에 윤호영(39)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윤호영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입단, 은퇴할 때까지 연고지 원주를 지킨 원클럽맨이다. 윤호영은 김주성 DB 감독, 로드 벤슨과 함께 ‘DB 산성’으로 불렸고, 2011-2012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은퇴식에선 윤호영의 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며, 그가 선수 시절 신었던 농구화를 피겨로 제작한 순금 기념패와 기념 액자가 전달된다. 또 윤호영의 은퇴 기념 티셔츠 300장이 제작돼 시즌 회원에게 제공된다.
DB 홈 개막전에선 모델 진영의 시투와 여성 댄스 크루 ‘미스몰리’의 축하공연, 포토이즘 행사와 선수 스티커 사진(2000장) 지급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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