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들이 26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일원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을 향하는 한 산책로를 거닐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들이 26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일원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을 향하는 한 산책로를 거닐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 수원시가 발달장애인과 부모에게 기차 여행 기회를 마련했다. 여행 참가자들은 모처럼 충남 아산 일대의 여행지를 두루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26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과 부모 등 가족을 위한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발달장애인과 부모 등 1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쯤 수원역에서 아산역까지 기차로 이동해 현충사와 신정호, 생태곤충원, 외암민속마을 등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기차 여행 지원을 다시 하게 됐다"며 "많은 인원이 이동하는 행사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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