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전통시장 한마당은 지난 2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관내 전통시장 6곳(길음·돈암·돌곶이·장위전통·정릉·정릉아리랑시장)을 홍보하고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열렸다.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에서는 바람마당을 둘러싸고 시장별로 2∼4개의 먹거리 등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부스 뒤쪽으로는 포토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 3곳 이상을 이용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내내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았다.
또 오후 12시 30분부터 난타공연, 커팅식 및 전원주, 선우용녀 등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는 주민 노래자랑도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축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통시장이 한 발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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