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3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과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3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과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발전을 위해 ‘2023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수도권 관문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올해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우종균 동명대 국제통상물류학과 교수가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 및 평택항 대응방안’을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또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내년에 예상되는 국제 해운시장 동향을, 정태원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가 평택항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종길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회장과 이기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요예측센터장, 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 임삼섭 장금상선 상무 등 해운물류 전문가들이 평택항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부지사는 "평택항은 37년의 짧은 역사에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놀라운 곳"이라며 "앞으로 ‘수소 기반 탄소중립 항만’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항만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구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젊은 항만, 기회의 평택항을 위한 지혜가 오늘 개최한 포럼에서 논의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이 경기도 항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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