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실’.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실’. 강동구청 제공


서울 강동구는 청소년 흡연 조기차단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거리 지정 등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간접흡연 피해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2개교가 참여 중이며 흡연 단속과 함께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금연 거리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학교에 금연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 역량을 갖춘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고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짜임새 있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청소년들에게 담배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효율적인 흡연 욕구 극복 방법 등을 제시해 청소년 흡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는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공원, 지하철역 주변,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범죄 위험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내용을 신고해 개선하는 주민 참여형 방범 순찰대다.

구는 반려견 순찰대 사업이 견주와 애견이 함께 산책하며 순찰함으로써 주민 계도 시 위화감을 최대한 줄이고, 캠페인 홍보 효과도 높아 흡연행위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청소년 흡연문제 심각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역사회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강동구의 특화사업인 청금만금 사업이 청소년 흡연 조기차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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