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아건설은 지난 27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에서 가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8개 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도왔다. 임직원들은 마을에서 주최한 ‘꿈길 걷기대회’에도 동참, 주민들과 함께 인근 둘레길을 걸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샴푸세트, 쿠션담요, 라면 등 덕전마을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등도 전달했다.
일손돕기와 걷기대회에 참여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고향이 강원 홍천인데, 덕전마을에 오면 고향처럼 늘 푸근하다”며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아낌없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덕전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뒤, 매년 2차례씩 농번기에 일손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참가한 임직원은 누적 1400여 명에 이른다. 농한기에는 이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판매한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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