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성호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성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소상공인 관련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발 빠른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현장 목소리가 실제 살아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판매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지난 8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상인들로부터 이런 성과와 관련해 감사패도 받았다. 이 장관은 "올해 4조 원인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도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 오 차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전통시장 지원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차관 뿐 아니라 실·국장급도 현장에서 소상공인 등과 꾸준히 만나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상세히 듣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통령 언급 때문만이 아니라 부처 업무 특성상 이전부터 현장 행보를 중시하며 수립한 계획들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국민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며 민생 현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이 최근 현장 36곳을 찾은 결과 고금리와 인건비, 김영란법 한도 등에 대한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외침, 현장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게 최우선인 만큼, 꾸준히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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