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AP뉴시스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오전(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비니시우스는 202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비니시우스는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 내게는 꿈 같은 일"이라며 "더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내면서 많은 골을 넣고 여러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거듭났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 경기에 235차례 출전해 63득점을 남기며 9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비니시우스는 특히 스페인 축구계에 만연한 인종차별과 지속해서 싸우고 있다. 또 브라질 교육 인프라에 투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소크라치스 트로피’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크라치스 트로피는 브라질의 군부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한 축구 선수 소크라치스의 공로를 기려 제정된 사회공헌상이다. 지난 7월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는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한 경기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비니시우스 법’을 제정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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