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제주 제외 전국서 발생
당국, 방제소독 주간 운영키로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1일(오전 8시 기준) 총 70건으로 늘었다.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나타나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69건이 확인됐고, 이후 전남 신안군의 한우 농장에서 추가 사례가 나왔다. 농장 70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010마리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4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전남 2건, 충북·경남이 각 1건씩이다.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의 한 농가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 전국 최대 사육두수를 보유한 경북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지만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날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경북지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추진하도록 조처했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8일 백신 127만 마리 분을 들여온 데 이어 같은 달 29일과 31일에도 각각 63마리 분, 210만 마리 분을 도입했다. 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방제장비를 동원해 전국 소 사육농가 약 9만5000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당국, 방제소독 주간 운영키로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1일(오전 8시 기준) 총 70건으로 늘었다.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나타나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69건이 확인됐고, 이후 전남 신안군의 한우 농장에서 추가 사례가 나왔다. 농장 70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010마리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4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전남 2건, 충북·경남이 각 1건씩이다.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의 한 농가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 전국 최대 사육두수를 보유한 경북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지만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날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경북지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추진하도록 조처했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8일 백신 127만 마리 분을 들여온 데 이어 같은 달 29일과 31일에도 각각 63마리 분, 210만 마리 분을 도입했다. 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방제장비를 동원해 전국 소 사육농가 약 9만5000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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