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사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임직원을 초청해 ‘러브 패밀리 동행콘서트’(사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多)양할수록, 다(多)복할수록 커지는 롯데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임직원과 장애, 다자녀 임직원 가족 등 1300여 명이 초청돼 콘서트를 즐겼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홈쇼핑도 이날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선포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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