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등 11개 경기 송출

롯데그룹은 오는 27일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기원하는 광고(사진)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맞춰 경기장에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자막으로 띄운다. 지난 5일(한국시간)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턴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 11개 경기에서 볼 수 있다. 롯데그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광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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