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불안 해소… 내달 지급
서울시가 이상동기 범죄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자동 신고 기능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1만 세트를 시민들에게 지급한다.
시는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보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문화일보 2023년 9월 7일 자 1·5면 참조)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 1만 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시는 이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보급 이후 경과를 살피고 확대 보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31개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오는 12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지인들(최대 5명)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있다. 안심 경보기(사진)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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