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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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514만kg·32억 원 달해
폐교로 급식대상학교는 오히려 줄어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지역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교육청이 박현숙 전남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모두 1514만7213㎏으로 2020년 391만5569㎏, 2021년 548만773㎏, 2022년 575만911㎏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비용도 2020년 9억5000만 원, 2021년 11억6000만 원, 2022년 11억7000만 원으로 3년간 32억8000만 원에 달했다. 이처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급식대상 학교는 2020년 730개교, 2021년 729개교, 2022년 726개교로 오히려 줄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 의원은 "급식실은 단순히 영양을 공급하는 곳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시민을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현장"이라며 "적정량을 배식하는 인식변화와 식단에 학생들의 기호를 고루 반영해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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