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혁신위 제안 호응…"정치 신인이 내 지역구 물려받아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서울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3선 하태경 의원은 12일 "내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을 제1호 ‘청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청년 전략 지역구’ 도입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같이 적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9일 당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대환영"이라며 "혁신위가 내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해운대갑은 과거 12년 전 내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 신인이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 있다"며 "제2의 하태경이 내 지역구인 해운대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라고 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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