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강한승(55·사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다.

지난 2020년 11월 쿠팡에 합류한 강 대표는 3년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왔으며, 쿠팡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했다.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법무팀’ 상을 받는 데도 이바지했다.

쿠팡은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해 유통 시장에서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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