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및 가족 150여명 왕송호수 일대 쓰레기 수거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직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플로깅’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뜻한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왕송호수를 2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현대위아는 하천 환경 보존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한 ‘EM흙공’ 2000여 개도 던졌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서 서서히 녹으며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호수 주변에 화초의 씨앗과 황토를 섞어 동그랗게 만든 ‘씨드 볼(Seed Ball)’ 1000여 개를 심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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