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86·사진)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서울시 도시문화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해평 평화상 수상자로 받은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이승만·박정희 두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에 각각 기부한다. 김 위원장은 13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상생·평화를 지향하는 상의 취지에 맞게 우리나라 건국 틀을 닦아 공산주의로부터 국민을 지켜낸 이 전 대통령과 경제를 일으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박 전 대통령을 기리는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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