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국 수노코(SUNOCO)와 내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과 오스틴 하크니스 수노코 LP 최고상업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국 수노코(SUNOCO)와 내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과 오스틴 하크니스 수노코 LP 최고상업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국 수노코(SUNOCO)와 내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계약 물량은 연 360만 배럴 이상 규모다. 이를 통해 HD현대오일뱅크는 기존 하와이에서 미국 서부까지 석유제품 수출 지역을 넓히기로 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1년 7월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휘발유·경유를 직접 수출해 왔다. 수노코는 하와이와 미국 본토를 포함해 전 세계 유통망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승수(사진 왼쪽)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수노코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계약이 성사됐다"며 "앞으로 미국 본토로 휘발유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지속해서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거래를 시작한 뉴질랜드에는 연 700만 배럴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미국 수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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