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이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9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내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합병 예정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의 새로운 서류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지난해 2월 출시 후 올해 6월까지 총 7300만 달러(약 958억 원)의 손실을 냈다. DWAC는 이 서류에서 TMTG의 마이너스 현금 흐름과 계속된 손실이 회사를 현 상태로 계속 운영할 수 있는지 "상당한 의구심"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CNBC는 트루스 소셜의 자본 출혈이 심해지면서 DWAC와의 합병이 TMTG의 존속에 필수적인 수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13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 출석해 자신의 아버지가 사업에서 천재성과 선견지명을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