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5월까지 마을마당 57곳에 지능형 CCTV 228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재난,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성별과 나이대, 옷차림까지 구분이 가능하며 배회·쓰러짐·폭행 등 위험징후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한다. 현재 구에는 1000대의 지능형 CCTV가 있다. 구는 범죄율이 높은 지역, 1인가구 밀집 지역,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추가 설치 최적 장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구는 내년에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안취약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충하고 화상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능형 CCTV 확충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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