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청소년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공연축제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9일, 10일, 14일 소공연장에서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는 물론 마니아까지 만족하게 할 특색 있는 3가지 장르로 댄스, 아카펠라, 뮤지컬 등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의 첫날인 9일에 선보이는 작품은 여행에 대한 상상과 꿈을 미디어 퍼포먼스로 표현한 ‘잇쇼’다. 코믹한 마임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트릿 댄스, 그리고 이동식 미디어 스크린과 큐브를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이 재미를 더한다.
공연 사진. 인천시청 제공
둘째 날인 10일에는 한국아카펠라 대회 대상, 아시안컵 국제 아카펠라 대회 대상 수상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의 무대가 펼쳐진다. 퀸, 발라드, 캐럴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와 팝을 아카펠라로 즐기며 소름 돋는 하모니가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셋째 날인 14일은 가출 경험이 있는 엄마가 가출한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엿보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끄는 뮤지컬 ‘17세’가 준비됐다. 이근미 작가의 소설 ‘17세’를 원작으로 하며, 현대에 필요한 ‘소통’을 키워드로 엄마와 딸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 8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쏟아내는 에너지와 다양한 감정선,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출연진 사진. 인천시청 제공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