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경기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수내교 및 탄천 교량 재가설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
지난달 10일 경기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수내교 및 탄천 교량 재가설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


성남=박성훈 기자



안전 문제로 통행이 제한된 분당 수내교가 이르면 내년 1월 임시 개통된다. 경기 성남시는 최근 보수공사에 착수, 임시 개통만 되면 그동안 교량 전면 통제로 발생했던 교통혼잡이 눈에 띄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정밀안전 진단 결과로 수내교가 전면 사용제한 조치 된 이후 서현교·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등 출퇴근 시간대 주변 교통난 해소에 힘썼다. 그런데도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안전 상황을 확인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 차로(왕복 8차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임시 지지구조물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곳(서울 방면 2곳·분당 방면 20곳)이 설치된다. 시에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 교량(4차로)을 설치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나눠 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