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려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함께 하는 무료 발레 공연
최호권 구청장 "발레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 될 것"
서울시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인 영등포에서 이색적인 발레공연이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5시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해설과 함께 하는 무료 발레 공연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39년 역사의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끄는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무용수의 발레 시연을 보며 발레 마임을 통해 발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토슈즈의 변
문 단장의 해설 후 고전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속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파드되)가 이어진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구는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기획 전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개최하며 전시·공연 문턱을 낮추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매혹적인 선율, 화려한 몸짓으로 빛나는 발레에 해설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저변을 확대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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