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틀랜드 애슬레틱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박효준이 지난 21일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간 박효준은 2021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빅리그 벽은 높았다. 양키스에서 출전 기회를 보장 받지 못했고,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해 2022년 23경기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2022년엔 피츠버그,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랜타에서 연이어 방출 대기자인 양도지명(DFA) 처리됐고, 올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애틀랜타 트리플A 구단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 머문 박효준은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6홈런, 16도루, 42타점, 49득점을 남겼다.
CBS스포츠는 "박효준은 지난해 112패를 당한 오클랜드에서 재기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면서 "일단 2024시즌은 트리플A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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