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어∼ 엘비스 형이?”

‘로큰롤의 황제’ ‘미국 대중음악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 모형이 자유의 여신상 등과 함께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향합니다.

어느 경치 좋은 곳의 라이브 카페나 호프집, 아니면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작은 박물관에 설치돼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는 아재의 그 시절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주겠죠. 마침 틀어놓은 라디오 팝송 채널에서 신청곡이 소개됩니다. “일산에 사시는 아이디 ‘마성의바람’님의 신청곡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Can’t Help Falling In Love’.”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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