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는 혁신적인 항만운영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2004년부터 매년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4개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이 참여하는 항만운영 혁신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항만운영 분야 외에 항만보안 분야도 새롭게 포함하고 실무자의 투표도 반영했다.
항만운영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하역장비를 국산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사용 등 항만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했다.
항만보안 분야의 최우수 기관인 울산항만공사는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선박 감시를 강화하고 사람의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복합감지기를 설치했다.
해수부는 두 기관에 해수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전국 항만운영기관에 두 기관의 혁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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