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삼육대 제공
지난 28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경계를 넘어 융합으로’를 주제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2019년부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삼육대는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수행해온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일목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경계를 넘어 융합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혁신할 것인지, 또한 삼육대만의 고유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과 포럼은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사업성과 사례발표로 △앱북 시스템 개발을 통한 대학교재의 디지털화(스미스학부대학) △학습공동체의 어제를 진단하고 내일을 준비하다(교육혁신원) △사회공헌형 글로컬리더 양성(글로컬사회혁신원) △고위험 예방 심리 지원 체계 구축(학생상담센터) △IR 기반 의사결정지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성과(IR센터) 등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학생 경험 사례발표로 △또래 상담 사례 △학습공동체 사례 △창업프로그램에서 얻게 된 취업 스펙 △대학생활의 출발점이 되어 준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적 이슈 글쓰기 공모전을 통한 나의 변화 등 발표를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취 경험을 듣는 시간이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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