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합뉴스.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합뉴스.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지내
이수정 교수,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 출마에 무게···서울 서초, 경기 수원 등 거론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이 교수에게 당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지난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 수원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아직 시점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다음 주 영입 인사 5명을 발표한 뒤 순차적으로 총선에 나설 ‘새 얼굴’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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