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캔버스의 영역을 벗어난 지 오래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림’을 고집하며 손맛이 살아 있는 회화를 고집하는 화가 집단이 있다.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다.
서울 성동구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개인전 ‘그림 깨우기’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가 추구하는 회화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일찌감치 작품을 소장할 만큼 현대 미술계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작가의 첫 국내 개인전으로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는 회화의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위트 있는 표현과 대담한 색채감이 인상적이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유승목 기자 mo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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