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지산샛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가운데 축산 시설 출입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북도청 제공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가운데 축산 시설 출입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 이동 통제·차단 방역 강화 나서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 구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채취한 구미시 지산샛강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야생 조수류 예찰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은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 방역지역이다.

또 도는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한 예찰·검사에 나섰다. 특별관리지역은 고병원성 AI 검출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의 전체 구간(수변으로부터 3㎞ 내 지역)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또 가금 농장에서는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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