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기 비서실장은 6일 김 위원장 인선 이유에 대해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 균형 있는 감각으로 방통위의 독립성·공정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인사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추진에 따른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사퇴 이후 5일 만에 새 방통위원장이 지명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임명을 하더라도 탄핵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무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보훈부 차관에 현역 영관급 장교인 이 대령을 전격 발탁했다. 참수리 357호 부정장이었던 이 대령(당시 중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정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을 대신해 지휘하다가 부상을 입어 오른쪽 다리가 절단됐다.
손기은·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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