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능 재조정 TF 구성…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 받아
최호권 구청장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제고 위해 노력해온 결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구조개혁을 추진 중인 106개(광역 17·기초 89)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시책 참여도·계획수립의 적정성·이행도·기대효과 및 성과 확산 둥 4개 분야, 9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과가 높은 우수지자체 20개(광역8·기초12)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방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을 본격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 부분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공공기관 기능 재조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구조개혁을 추진했다. 공공기관의 설립 목적·기능·경영 효율성 등을 분석해 단위조직을 재편성하고, 고유한 목적 외에 직접 수행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체계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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