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공단 있어 고객 다양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리뉴얼 후 ‘미래형 마트’ 시험
인천 연수구가 ‘포켓 상권(주거단지 안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대형마트의 전략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인천 지하철 동춘역 인근 반경 2㎞ 안에 밀집해 양보 없는 마케팅 접전을 펼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마트는 연수점의 그로서리 매장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을 통해 이 지역에서 ‘미래형 마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인천 연수점을 본떠 몽골 울란바토르에 4호점을 열기도 했다.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방문 고객 수가 23% 늘었으며, 지난 11월까지 연수점 전체 매출도 10%가량 증가했다.
이를 따라 홈플러스 연수점도 지난 7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고객층을 겨냥해 식품·비식품을 모두 아우르는 동시에 각종 브랜드 매장도 확대·업그레이드해 고객 중심형 ‘통합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연수점은 그로서리 부문을 대폭 보강하면서 올해 매출이 10%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 연수점은 물론, 롯데슈퍼 연수점도 다른 지역보다 매출실적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유통업계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몰려 있고, 지하철·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 고객층의 수요가 집중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속에 인천 연수구 인구는 10년 전인 2013년 30만 명에서 올해 10월 39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리뉴얼 후 ‘미래형 마트’ 시험
인천 연수구가 ‘포켓 상권(주거단지 안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대형마트의 전략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인천 지하철 동춘역 인근 반경 2㎞ 안에 밀집해 양보 없는 마케팅 접전을 펼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이마트는 연수점의 그로서리 매장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을 통해 이 지역에서 ‘미래형 마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인천 연수점을 본떠 몽골 울란바토르에 4호점을 열기도 했다.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방문 고객 수가 23% 늘었으며, 지난 11월까지 연수점 전체 매출도 10%가량 증가했다.
이를 따라 홈플러스 연수점도 지난 7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고객층을 겨냥해 식품·비식품을 모두 아우르는 동시에 각종 브랜드 매장도 확대·업그레이드해 고객 중심형 ‘통합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연수점은 그로서리 부문을 대폭 보강하면서 올해 매출이 10%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 연수점은 물론, 롯데슈퍼 연수점도 다른 지역보다 매출실적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유통업계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몰려 있고, 지하철·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 고객층의 수요가 집중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속에 인천 연수구 인구는 10년 전인 2013년 30만 명에서 올해 10월 39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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