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장남 브로니가 코트로 복귀했다. 심장 마비 증세를 겪은 지 5개월 만이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서던캘리포니아대 1학년인 브로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갤런센터에서 열린 롱비치대와의 경기에 출장했다. 대학 경기 데뷔전이다. 브로니는 16분 동안 3점슛 1개를 포함해 4득점을 올렸고 3리바운드와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곁들였다. 르브론은 딸 주리, 둘째 아들 브라이스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브로니의 대학 데뷔 경기를 지켜봤다. 브로니는 지난 7월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쓰러졌다.
브로니가 후반전에 3점슛을 집어넣자 르브론은 관중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드웨인 웨이드(은퇴),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 등은 브로니의 복귀를 축하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서던캘리포니아대가 79-84로 패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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