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사진) CJ ENM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선정됐다고 CJ ENM이 11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이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People Business)다.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대해 조명하며 “최근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및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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