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로 타계한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의 발인식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장남인 고인은 지난 4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숨진 채 발견됐는데, 해외에 있는 유족의 한국행이 늦어져 장례 절차도 지연됐다. 그는 과테말라 국적의 리디아 마로킨 씨와 결혼해 낳은 2남 1녀가 미국에서 일하고 있어 국내에서 혼자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빈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찾았다. 박 전 이사장 남매는 김 전 총리의 부인 고 박영옥 여사와 사촌지간이다. 김 전 총리의 측근이었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안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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