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자원 선순환 소셜벤처 지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3개사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스튜디오랩’,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사용해 보온·보냉 패키지를 개발하는 ‘티에스피바이오켐’과 페트 등을 재활용한 소재로 발달 장애인 교구를 제작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들 3곳에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실현지원금 지원, 판로 구축 등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선발기업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자원 선순환 체제 구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년간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신발, 자켓, 노트북 파우치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도넛·엔제리너스커피 유니폼도 선보였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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