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과 최영일 한국마사회 감독이 탁구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는 13일 "유 단장과 최 단장은 대표팀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탁구협회와 대표팀 사이 소통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탁구협회가 훈련단장 직책을 도입한 이유는 내년 2월 부산에서 열리는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7월 개막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유 단장과 최 단장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쌓은 경험을 발휘,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승민 탁구협회장은 "주세혁(남자), 오광헌(여자) 대표팀 감독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 중이고 팀 분위기도 좋다"면서 "훈련단장직을 신설한 이유는 현재의 좋은 흐름에 더해 경기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단장은 "대표팀이 필요로 한다면 공이라도 나르겠다", 최 단장은 "대표팀이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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