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하루 30회 운행…색다른 관광자원 기대
전국 첫 전기 저상버스,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
춘천=이성현 기자
강원 춘천시는 1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과 연계한 전기 트롤리버스(trolley bus·무궤도 전차)를 정식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트롤리버스 3대를 제작해 시범 운행을 마쳤다. 춘천시 트롤리버스는 전국 첫 전기 저상버스로 제작해 저탄소 관광 여행이 가능하다. 외형은 옛 전차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내부는 고풍스럽게 꾸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는 트롤리버스를 시내버스 16번 노선에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레고랜드~춘천역~남춘천역~시외버스터미널~삼악산 케이블카~칠전동을 왕복한다. 관광지와 도심을 오가는 노선으로 관광객들은 주요 관광지를 편히 즐길 수 있다. 운행 횟수는 왕복 하루 30회로, 요금은 성인 현금 기준 1700원으로 시내버스와 같다.
시는 트롤리버스 도입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운행 노선과 도입 방법 등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환경부 전기버스 자동차 안전검사와 인증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육동한 시장은 "트롤리버스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관광 자원을 통해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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