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방침

서울 서초구가 디지털 업무 매뉴얼을 마련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다. 서초구는 업무 노하우와 절차들을 전자책으로 담은 ‘일잘러 노하우, 서초업무 플랫폼’을 지난 12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부서 업무 매뉴얼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한 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연가 등에 신속한 인수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적응을 도와 조직 안전성과 행정업무 완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총 59개 부서·동 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토록 △업무 개요 △업무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팁(Tip) △관련 자료 순으로 구성했다. 기관별로 분류하면 구청 462개, 보건소 68개, 동 주민센터 48개 등의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번 업무 매뉴얼은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 △관련 법령 및 지침 현행화 용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경험 축적 노하우 등을 특징으로 한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기존 종이 형태가 아닌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히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후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해당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관련 내용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사진) 서초구청장은 “직원들의 행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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