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싱어게인3) 8회에서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 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7.6%(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 8.5%를 기록했다.
톱10 결정전은 무작위 조 추첨을 통해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한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어게인 버튼을 누르고 각 조의 어게인 수 1위와 2위 팀은 톱10에 진출, 3위와 4위 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이번 라운드부터는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슈퍼 어게인이 없다.
8호 가수, 46호 가수, 16호 가수, 59호 가수로 구성된 1조와 66호 가수, 47호 가수, 49호 가수, 60호 가수로 구성된 2조는 각기 다른 음악 색깔이 담긴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1조에서는 16호 가수와 46호 가수가 톱10 진출을 확정했다. 16호 가수는 자이언티의 ‘눈’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것과 다른 그루브, 리듬감을 보여주며 6어게인을 받았다. 46호 가수는 2NE1 ‘내가 제일 잘나가’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윤종신은 특유의 그루브로 리듬을 만들어 낸 46호 가수에게 "진귀한 무대"라고 칭찬했다.
46호 가수가 5어게인을 얻은 가운데 ‘어쿠스틱 기타 천재’ 59호 가수는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와 개성 강한 목소리가 만난 조용필 ‘단발머리’로 5어게인을 획득, 공동 2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단의 회의 끝에 46호 가수의 톱10 진출이 결정되며 59호 가수와 1어게인을 받은 8호 가수는 탈락 후보가 됐다.
2조에서는 6어게인을 기록한 66호 가수와 7어게인을 기록한 49호 가수가 톱10에 안착했다. "꼭 명명식에서 제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66호 가수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로 심사위원단을 사로잡았다. 66호 가수를 ‘싱어게인3’ 여자 참가자 중 ‘최애’로 손꼽았던 코드 쿤스트는 "방송 나갔던 무대 중에 (66호 가수의 무대를) 제일 많이 돌려봤던 것 같은데 오늘 무대도 그럴 것 같다"고 평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이나의 슈퍼 어게인으로 구사일생한 ‘도입부 장인’ 47호 가수는 기타를 내려놓고 온전히 노래에 집중했다. 이어 49호 가수는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들은 두통을 호소하고 감사 기도 퍼포먼스 등 폭발적인 리액션과 잇따른 호평을 전했다. 백지영은 "밸런스가 너무 좋으신 것 같다", 임재범은 "잘하셨고 올라가자"라고 말했다. 60호 가수는 ‘싱어게인’ 사상 처음으로 베이스와 함께하는 무대를 꾸몄다.
한편, 56호 가수부터 40호 가수와 68호 가수 그리고 25호 가수로 이루어진 다음 조의 경연은 는 21일 방송되는 9회에서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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