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매진! 시그니처 음악회…아트센터인천서 열려
인천=지건태 기자
매해 매진 행렬을 이어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송년음악회는 인천시향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끈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러시아 5인조로 활동했던 보로딘의 대표적 오페라인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당시 유럽의 작품들과 다른 동양적 색채를 가지며 활기차고 리드믹한 선율과 서정적 선율이 잘 어우러진 수작이다.
이어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첼로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가슴에 사무치는 애절함과 열정적인 선율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경력의 첼리스트 이경준이 협연한다.
연주회 후반부는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이윤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의 간주곡부터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등 유명 곡이 선보인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의 홍보 포스터는 여류작가 금난 김상순 화가의 작품 ‘선율4’를 메인 이미지로 사용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예술의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유명 작가와 협업했다. 오케스트라의 조화와 통일, 정지와 운동의 모순적인 이미지를 수묵과 담채로 표현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한 해 동안 인천시립교향악단에 큰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준비한 음악 선물을 즐기며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설레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송년음악회’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아트센터인천, 엔티켓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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