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대한축구협회 제공
배준호. 대한축구협회 제공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2호 도움을 작성했다.

스토크시티는 17일 밤(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챔피언십 원정경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1-1로 비겼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배준호의 활약에도 스토크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무승부를 남기며,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을 유지했다. 스토크시티는 6승 5무 11패(승점 23)로 19위에 자리했다.

배준호는 전반 12분 린덴 구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배준호는 중원에서 오른쪽 측면의 구치에게 공을 건넸고, 구치는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해 골대를 때린 후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의 챔피언십 2호 어시스트. 배준호는 지난 9월 30일 브리스톨시티전에서 데뷔 도움을 작성하고 2달 반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배준호는 1-1이던 후반 22분 웨즐레이 모라이스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82를 받았다. 풋몹은 팀 내 2위인 평점 7.7을 책정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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