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지난 14일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지난 14일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은 오타니 쇼헤이(29)를 추켜세우며 자국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사진을 스크린에 띄운 뒤 "이 일본인은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에 계약했다"며 "그는 타자로서뿐만 아니라 투수로서도 경기를 뛰는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말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이어 "오늘날 선수들의 모든 노력과 규율 준수 노력은 (국민들의) 마땅한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며 매년 5억 페소(약 381억 원) 상당의 예산 편성 등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국민체육상 시상식과 팬 아메리칸·파라팬 아메리칸 게임 대표팀 선수들에 격려금 전달식 등을 가졌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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