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을 지낸 심재철(65·5선)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 안양 동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심 전 의원은 안양 동안을 지역에서 총 3차례 당선된 바 있다.
심 전 의원은 2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심재철을 키워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보은하는 마음으로 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한다"며 "역사 바로세우기를 이행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약속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래 29년 한길로 국민의 힘에서 안양에서 여러분과 함께했다. 지난 4년. 저 심재철에게 성찰과 반성,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멈추지 않았는데 여러분이 제게 힘이 되어줬기 때문"이라고 밝혀.
그러면서 "지난 4년은 안양 발전의 심박동이 멈춰진 시간이었다"며 "안양교도소를 사실상 재건축으로 추진한 동안을의 이재정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나. 안양시청을 동안구에서 만안구로 이전하겠다는데 막아내는 대신 오히려 찬성했고, 농수산물센터 옆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시장의 계획을 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수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심 전 의원은 "멈춰진 안양 발전의 시계를 다시 되돌리려면 일당백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열정으로 초선과 경쟁하고, 힘 있는 중진답게 안양의 큰 도약을 목표로 뛰겠다"고 했다. 이어 "민생법안 134개를 만들었던 심재철"이라며 "민생 최우선정치의 모범이 되겠다. 젊은이들의 진로와 미래 걱정을 덜어드리고, 민생에 허덕이는 부모님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어르신들의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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