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레전드 공격수 토마스 뮐러(34)와 재계약에 합의, 2025년까지 동행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와 계약을 2025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25년간 입게 됐다. 뮐러는 10세 때인 2000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합류,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뮐러는 2008년 1군에 데뷔, 지금까지 주축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전천후 공격수로 ‘살아있는 전설’로 여겨진다.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다 2위인 683경기에 출전, 역대 최다 3위인 237득점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1군으로 16시즌 동안 모든 공식 대회에서 684경기 237득점 261도움을 남겼다.
뮐러는 또 분데스리가 12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6회,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등 3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 팀의 성공을 위해 나의 역할을 잘하고 싶다"라며 "팀이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 득점은 물론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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