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구청 1층 중소기업제품 전시관 내에 ‘스마트 쇼케이스’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쇼케이스는 비접촉 공간 터치 기술에 이미지 형성이 가능한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상부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사람의 눈과 손끝의 3차원 좌표를 인식해 가리킨 위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번 스마트 쇼케이스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자부품 분야 신규지원 대상 연구개발 과제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스마트 쇼케이스 안에 진열된 제품은 반려동물 목 보호대, 보청기 등 6종이다. 구는 34개 품목 중 상품의 기능 또는 특징에 대한 상세 안내가 필요한 제품을 우선 비치했다. 이용자가 스마트 쇼케이스에 전시된 제품을 허공에서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화면에 이용자가 가리킨 제품의 세부 정보가 표출된다. 구는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음성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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