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제주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과 관련해 26개 품목 34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 기부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통해 1년 동안 만장굴과 성산일출봉(사진) 등 35개 관광지와 공공시설의 이용료와 관람료 등을 무료 또는 50% 감면 개방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품목 50개 업체에 대해 기업의 안정성·역량, 지역자원 활용, 상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도는 앞서 지역화폐 탐나는전,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포인트(제주관광협회) 등 3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제3차 회의를 통해 공모 과정 없이 답례품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29개 품목 37개 공급업체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답례품은 감귤과 고사리, 표고버섯, 고등어, 한우, 전통주, 화장품, 관광상품 등 29개 품목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지난 11월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덕·협재 해변의 쓰레기를 줍고 걷기 등으로 건강까지 챙기는 ‘플로깅’ 행사와 함께 대정읍 영락리 해안에서는 다이빙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모여 해양 속 쓰레기 줍기 활동인 ‘플로빙’ 행사도 펼쳤다.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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