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 눈썰매장. 거창군청 제공
수승대 눈썰매장. 거창군청 제공


120m 길이 슬로프와 무빙워크 설치
수승대 출렁다리도 지난해 11월 개장



거창=박영수 기자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수승대 눈썰매장이 23일 개장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120m 길이의 슬로프와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다.

거창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보완·정비했으며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의 4대 관광명소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가조면), 거창창포원(남상면), 감악산 꽃&별 관광지(신원면)와 더불어 수승대 출렁다리가 지난해 11월 개장해 거창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눈썰매도 타고, 출렁다리도 체험해 볼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가 되고 있다.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군청 제공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군청 제공


수승대관광지는 거창군 서북쪽 덕유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1986년 8월 국민관광휴양지로 지정됐다. 삼국시대에 백제에서 신라로 사신을 떠나보내던 곳이라 해 처음에는 ‘수송대’라 불렀으나 1543년 퇴계 이황이 이곳의 산수를 보고 속세의 근심을 잊을 만큼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격찬하며 ‘수승대’로 바꿔 부를 것을 권해 이후 수승대라 부르게 됐다.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은 창원·거제·진주 등 경남 일원과 대전·광주·대구 등에서 찾아오고 있으며 인근 눈썰매장에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힘들이지 않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무빙워크가 설치돼 인기가 높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 6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8000원(단체 이용료는 30명 이상부터 적용)이고 눈썰매장 이용 시 주차료는 무료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내년 2월 12일까지이며 설 전날인 2월 9일과 설 당일인 2월 10일은 휴장한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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