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한 장관이 차별화하면 정치적인 인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도 “그게 안되면 대통령이 찍어 내리려 했던 흔하디흔한 2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3일 공개된 월간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나도 한 장관처럼 따박따박 답변하는 삶을 살아왔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질문을 회피하지 않을 용기와 언젠가 가까운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 이것을 극복하면 한 장관은 굉장히 (정치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한 장관이 비판할 수 없는 대상이 명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의 인터뷰는 한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지난 21일 이전인 13일 오후 진행됐다.
윤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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